미중 갈등 '일촉즉발'…11兆 차이나펀드 비상


미중 갈등 '일촉즉발'…11兆 차이나펀드 비상

중국 주식형 펀드 1개월 수익률 -6.4%…자금 유출 단기 변동성 불가피…지정학 위기 외인 자금 이탈 우려 장기 영향 제한적…경제 상대적 양호·낮은 밸류에이션 투자의견 '비중확대' 우세…정책 수혜주 선별 접근 중국 인민해방군의 실탄 사격 훈련 연습 장면. 사진=인민해군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중 갈등이 극에 치달으면서 11조원 규모 중국 주식형 펀드도 비상이 걸렸다. 미국 금리 인상, 공급망 교란, 고강도 방역 속 하반기 경기 둔화 우려에 쪼그라든 투자심리가 재차 꺾일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국 주식형 펀드(191개)는 3개월간 13.56%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1개월 새 ‘마이너스(-6.43%)’로 돌아섰다. 자금도 빠져나가고 있다. 3개월 사이 4573억원, 1개월 새엔 1386억원이 각각 유출됐다. 중국 증시는 지난 7월 부동산 우려가 확산되면서 리오프닝(경제 재개) 모멘텀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다. 여기에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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