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복수위 올리고 美 비판강도 높여…美中, '대만갈등' 격화


中 보복수위 올리고 美 비판강도 높여…美中, '대만갈등' 격화

中, 군사채널 차단·협력 중단 선언…이틀째 무력시위 이어가 美 "과잉대응·무책임, 안보약속 조치할 것"…주미中대사 초치 주일본미국대사관서 기자회견 하는 펠로시 미 하원의장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김경희 특파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촉발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중국은 무력 시위를 이어가면서 일부 대미(對美) 군사 대화 채널을 단절하고 기후변화 등의 협력 중단을 선언했으며, 펠로시 의장에 대한 제재에도 착수하는 등 보복 조치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미국은 중국이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핑계 삼아 과잉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무책임하다고 비판하고 군사 행동의 즉각적인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떠난 지 이틀이 지났지만, 미중 갈등의 파고는 오히려 더 높아지면서 대만해협을 둘러싼 양국 갈등의 해법찾기는 안갯속에 휩싸인 국면이다. 대만 인근 비행하는 미사일 탑재 중국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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