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밀 수출 재개하자… 전세계 식량값 24년 만에 최대 '뚝'


우크라이나 밀 수출 재개하자… 전세계 식량값 24년 만에 최대 '뚝'

FAO 식량가격지수 전월 대비 8.6% 하락 흑해 항구 봉쇄 해제 합의에 수확시즌 겹쳐 팜유 등 유지류 가격도 하락세 러시아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서 농민이 밀을 수확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매달 발표하는 세계식량지수가 지난달 24년 만에 최대치 하락했다. 우크라이나가 흑해 항만을 통한 곡물 수출 재개에 나서면서다. 밀 외에도 전반적인 식량 수입 수요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올해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8.6% 하락한 140.9포인트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이 지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3월 역대 최고치인 159.7까지 치솟았다가 6월까지 3개월 연속 조금씩 하락했다. 7월에는 5개 품목군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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