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썩고 물러터져…"팔 물건이 없다" 대형마트 초비상


뿌리 썩고 물러터져…"팔 물건이 없다" 대형마트 초비상

물폭탄에 농산물 산지 '쑥대밭' 봄가뭄·폭염·늦장마 '3연타' 채소·과일 수확량 절반 감소 물가 비상인데 '엎친데 덮친격' 정부, 안정대책 곧 발표 < 썩어가는 농산물…숨막히는 명절 물가 > 지난 7월 초부터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추석 상차림용 농산물 작황이 크게 악화했다. 10일 강원 태백시 한 고랭지 배추밭의 배추 품질이 떨어진 가운데 농민들이 양질의 배추를 수확해 배송하고 있다. /태백농협 제공 한여름에 팔리는 고랭지 배추 주요 산지인 강원 태백. 늦장마가 한창인 10일 이곳 농민 A씨(58)는 “농사 수십 년 만에 올해 같은 날씨는 처음”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로 수확량이 예년의 절반으로 떨어졌어요. 비가 더 오면 품질이 나빠질뿐더러 수확에도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어 걱정이 태산입니다.” 최악의 봄 가뭄→폭염→늦장마로 이어지는 ‘3연타’에 전국 주요 농산물 산지는 그로기 상태다. “상당수 채소, 과일 산지가 초토화해 매장에서 팔 만한 물건을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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