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항공사·인터넷 기업들도 미국증시 자진상폐 가능성"


"중국 국영항공사·인터넷 기업들도 미국증시 자진상폐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중국 국영기업 5곳이 뉴욕증시 자진 상장폐지를 발표한 이후 중국 국영 항공사들과 주요 인터넷 기업들도 미국 증시 자진 상폐를 곧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덴마크 삭소은행의 중화권 시장 전략가인 레드먼드 웡은 미·중 간 대립 격화로 중국이 미국 규제당국에 양보할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특히 중국 동방항공과 남방항공이 "곧" 미국 증시 자진상폐 결정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동방항공과 남방항공은 중국 국무원의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SASAC)의 통제를 받고 있으며, 항공사 특성상 앞서 지난 12일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중국석유화공그룹(시노펙)과 자회사인 상하이석유화공(시노펙 상하이), 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 중국알루미늄, 중국생명 등 5개 기업은 공시를 통해 뉴욕증시에 자진 상폐를 통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5개 기업 중 4개도 SASAC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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