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가치 추락의 이유는…"미국의 강도 높은 긴축에 달러 강세" "과거 외환위기 등에 버금가는 상황 아냐…대외건전성 안정적" "수출 둔화·경상수지 적자 가능성…한국경제의 어려움, 환율에 반영" 원/달러 환율 1,400원 코앞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최근 원/달러 환율이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와 외환위기 당시 수준인 1,400원에 육박하면서 한국 경제가 놓인 상황을 두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경제위기일 때를 제외하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선 적이 없었기에, 현재의 환율 수준이 한국 경제가 직면한 복합위기의 심각성을 시사한다는 지적이 있다. 반면 자국 통화 가치의 하락이 비단 한국만이 아닌 미국 외 다른 모든 국가가 당면한 문제로서, 현재 한국경제를 과거 위기 때와 동일선상에 놓을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원화 가치 추락의 이유는…"미국의 강도 높은 긴축에 '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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