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노다지’ 유럽 삼키는 中… 공급망 독점화 가속


‘태양광 노다지’ 유럽 삼키는 中… 공급망 독점화 가속

中 상반기 對유럽 태양전지·모듈 수출 150%↑ 웨이퍼 97%가 중국산… 태양광 공급망 독식 ”유일한 생존 대안은 美 공략, 현지화 전략” 유럽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 발전량을 대폭 확대한 가운데 중국이 이 기회를 틈타 유럽 시장을 공격적으로 선점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태양광 공급망 증설이 대부분 중국 몫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중국의 독주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 입장에서는 중국의 진입이 어려운 미국 시장이 사실상 유일한 기회인 셈이다. 19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대(對)유럽 태양전지 및 모듈 수출액은 115억달러(약 16조59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중국이 유럽 다음으로 태양전지와 모듈을 많이 수출한 나라는 인도(29억달러)인데, 유럽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모듈은 태양광 발전 공급망의 최종 제품으로, 폴리실리콘을 가공한 웨이퍼를 포장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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