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20% 떨어지면 빚 갚기 어렵다"…금리 0.5% ↑, 적자규모 50만원↑


"집값 20% 떨어지면 빚 갚기 어렵다"…금리 0.5% ↑, 적자규모 50만원↑

영끌 청년 영세 자영업자 대출 부실 빨간불 가구당 이자수지 적자 규모도 비상 서울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전면 유리벽에 급매물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사진 = 김호영 기자] 집값이 20% 정도 떨어지면 대출자가 자산을 팔아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으로 국내 대출 금리가 치솟으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에 나섰던 청년층과 영세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한국은행의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부채가 누증된 상황에서 가계 자산의 대부분(86%)을 차지하는 실물 자산 가격이 빠르게 조정될 경우 모든 소득 계층에서 자산을 통한 부채 대응 능력이 저하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이 6월 말 수준에서 20% 떨어지는 것을 가정한 분석 결과, 금융부채 보유 가구의 평균 부채 대비 총자산 배율은 4.5배에서 3.5배로 낮아졌다. 부채 대비 순자산 비율도 3.5배에서 2....


#개인대출 #개인파산 #금리인상 #대출금리 #신용불량 #인플레이션

원문링크 : "집값 20% 떨어지면 빚 갚기 어렵다"…금리 0.5% ↑, 적자규모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