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 7% 돌파 가시권…상환 부담 눈덩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7% 돌파 가시권…상환 부담 눈덩이

30년 만기 대출 상환액, 3.5% 시절 대비 50% 전후 뛸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세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밟으면서 현재 연 6%대인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선을 돌파하는 게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고정형(혼합형)과 변동형 모두 해당된다. 일각에선 연 8%를 웃돌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그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가령 기존에 연 3.5% 이자율로 주담대를 받은 가계의 경우 30년 만기로 5억원을 빌렸을 경우 매달 225만원(원리금균등상환 가정)씩 갚아나갔었다. 그런데 금리가 7%로 치솟으면 월 상환액은 333만원으로 불어난다.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이자가 연 1296만원 늘어난 셈이다. 증가 폭은 48%에 달한다. 금리가 8%로 뛰면 월 상환액 증가 폭은 61%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수원시의 한 은행에 담보대출 금리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뉴스1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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