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발작 폭풍 이렇게 클 줄이야…"신용대출도 이자 8% 넘었다"


금리발작 폭풍 이렇게 클 줄이야…"신용대출도 이자 8% 넘었다"

금융채 12개월물 연계 금리 7~8%대 진입 10월, 11월 기준금리 인상 확실시 8%대 대출금리 금융위기·유로존 재정위기 후 처음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금리가 무섭게 오르면서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 상단이 연 8%를 넘어섰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2년 유럽 신흥국 재정위기에 이어 또다시 8%대 고금리 시대에 접어들게 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쏠편한 직장인대출’이 최고금리 8.12%를 기록했다. 하단도 7.22%로 7%를 넘겼다. ‘KB 직장인든든 신용대출’의 금리 상단(금융채 12개월)도 최저 연 6.10%에서 최고 연 7.10%를 기록했다. 신용이 좋은 직장인이라도 6~7%대 신용대출 이자비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 같은 금리수준은 사실상 한국은행이 2004년 10월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고 수준에 가깝다. 지난달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가중평균금리는 6.24%로 2013년 7월(6.25%)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7%대는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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