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싱가포르서 '800억원 가상화폐 사기' 피소


테라 권도형, 싱가포르서 '800억원 가상화폐 사기' 피소

'테라' 권도형 대표(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가상자산 테라USD와 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싱가포르에서 800억 원 규모의 가상화폐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테라 투자자 350여 명은 지난달 23일 권 대표의 사기에 따른 가상화폐 폭락으로 5천700만 달러(812억여 원)를 잃었다면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싱가포르 법원에 제기했다. 싱가포르와 스페인 투자자 2명을 주요 청구인으로 하는 이번 집단소송에서 원고들은 스테이블코인 테라USD의 안전성에 대해 "권 대표가 사기를 치는 내용으로 허위 진술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 대표와 함께 피소된 테라폼랩스는 싱가포르 본사 대변인 성명을 통해 회사는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며 법정에서 강력히 변호하겠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현재 한국에서 검찰 수사 대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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