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잡기'에 진심인 연준…긴축적 통화정책 지속 예고


'인플레이션 잡기'에 진심인 연준…긴축적 통화정책 지속 예고

파월 "내년 금리 인하 예상 없다"…시장 기대에도 '마이웨이' "저성장 고통보다 물가 못잡는 실패에서 나올 고통이 더 커" 제롬 파웰 연준 의장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롬 파웰 연준 의장. 2022.12.14 [email protected]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밟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에는 보폭을 줄이리라는 것은 사실상 예고된 상태였다. 시장의 관심은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 폭이 아닌 내년 통화정책의 향방에 몰렸다. 긴축적인 통화정책에 피로감을 느낀 투자자들은 최근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이 나타났다면서 연준의 방향 전환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연준의 입장은 단호했다. 이날 0.50%포인트 금리 인상으로 기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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