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전세’ 묶여 110만원 ‘월세’ 살아요” 전세의 배신에 사회초년생 눈물


“‘깡통 전세’ 묶여 110만원 ‘월세’ 살아요” 전세의 배신에 사회초년생 눈물

깡통 전세에 보증금 못 돌려받고 전세 대출 이자 폭탄 맞는 청년들 어쩔 수 없이 비싼 ‘월세’로 내몰려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 직장인 권모(30)씨는 지난 2년 동안 살던 서울 강서구 ‘전셋집’을 그대로 둔 채 보증금 2000만원에 매달 월세 110만원 짜리 서울 서대문구 ‘월셋집’으로 이사갔다. 권씨는 “지난 9월에 전세 계약이 만료됐는데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며 “계약할 때 ‘무자본 갭투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진짜로 이런 상황이 생길 줄은 몰랐다”며 한숨을 쉬었다. 사회초년생들이 ‘전세의 배신’에 떨고 있다. 목돈 모으기의 시작이라는 말에 믿고 맡겼던 전세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면서다. 최근 급등한 금리까지 겹쳐 전세 대출금은 ‘이자 폭탄’으로 돌아왔다. 청년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월세로 내몰리는 실정이다. “전세 사기 무서워 월세 살지만…비용 부담 커” 지난 20일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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