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2억씩 껑충…잘나가던 세종 아파트의 추락


자고 일어나면 2억씩 껑충…잘나가던 세종 아파트의 추락

김은정의 클릭 부동산 11개월째 '뚝'…하락률 전국 1위 소담동 전용 84 1년 새 3억↓ 공급 과잉에 대출규제 '직격탄' 외지인 투자 막혀 약세 불가피 대구도 올들어만 2.06% 내려 2020년 가격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했던 세종 아파트 가격이 올 들어 3% 넘게 떨어졌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공급 과잉으로 작년 7월 이후 4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하락률 1위를 기록 중이다. 한경DB 세종 아파트 가격이 11개월째 떨어지며 하락률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불과 2년 전 ‘패닉 바잉’(공황 구매) 열풍까지 일으키며 연간 누적 상승률 40%대로 전국 1위를 달렸던 모습과 정반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미 가격에 선반영된 데다 공급과잉에 단기간 급등에 따른 피로감까지 겹쳐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다. 투기과열지구로 인한 대출 규제로 외부인의 투자조차 쉽지 않아 당분간 세종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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