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량위기 2∼3년 지속, 식량안보 국정의제로 삼아야”


“글로벌 식량위기 2∼3년 지속, 식량안보 국정의제로 삼아야”

기재부 미래전략포럼서 제기 세계 식량수요 폭발적 증가 기후변화로 수급불안 심화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 필요 글로벌 식량위기가 앞으로 2∼3년간 지속될 것인 만큼 식량안보를 국정 의제(어젠다)로 설정하고 전문연구단을 설치해 우리나라에 최적화한 식량안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은 3일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개최한 ‘22년도 제4차 미래전략포럼’의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남 소장은 “(올 2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식량위기는 비료 등 공급망 위기와 겹치면서 앞으로 2∼3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페루에선 비료가격이 3배 이상 상승하면서 농민들이 재배면적을 축소하고 있다는 사실을 예로 들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인구와 육류소비 증가로 식량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식량 생산은 2010년부터 정체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산불 등 재난 발생이 늘면서 식량위기는 심화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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