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보여주는 식량 위기의 이유


데이터가 보여주는 식량 위기의 이유

지난 4월 14일 전 세계의 정규 식생 지수(NDVI) 현황. 각 지역의 색상이 평균과 비교한 식물의 생장률을 의미한다. 녹색이 밝아질수록 높은 생장률, 주황색에 가까워질수록 낮은 생장률이다. 북아메리카와 브라질, 러시아, 우크라이나, 남아프리카 등지에서 흉작이 든 것을 알 수 있다. 유엔세계식량계획 제공 밥상 물가가 심상치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전 세계의 무역망을 뒤흔들었고,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식량 위기가 찾아왔다. 단순히 밥상 물가가 뛰어오르는 것을 넘어, 없어서 못 먹는 시대가 온 것이다. 우리가 마주한 식량 위기는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세계 각국과 기관에서 종합한 데이터와 통계로 살펴봤다. “고객님 오늘도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하실 수 없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뜻밖의 대란이 펼쳐졌다.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교촌치킨 등에서 감자 수급의 한계로 제공하던 메뉴를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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