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시장논리…에너지 자유무역시대의 ‘종언’ [에너지 新냉전]


멈춰버린 시장논리…에너지 자유무역시대의 ‘종언’ [에너지 新냉전]

전통적 시장 주도하의 에너지무역 시대 끝나 우크라전 이후 에너지 안보 문제 전면 대두 세계각국, 에너지공급망 개입…정부영향력 커져 달러 패권도 위협…가나·러시아 등 脫달러 시도 지난해 10월 인도 뭄바이의 전기 공급용 철탑에서 작업자들이 일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경제 제재가 강화되는 가운데 인도는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위기가 기존의 전통적 글로벌 무역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에너지 안보가 전면에 대두되고, 이에 따라 정부들이 자국의 안보 수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 개입에 나서면서다. 석유와 천연가스 거래는 이제는 시장논리가 아닌 지정학적 경쟁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최근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 등은 러시아산 원유를 일정 가격 이상으로 거래를 금지하는 가격상한제를 도입했다. 미국 매체 복스(vox)는 이를 “가장 극적이고 전례 없는 조치”라고 평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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