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의장에 공화당 매카시…164년만의 최다투표 '15번'만에 선출


美하원의장에 공화당 매카시…164년만의 최다투표 '15번'만에 선출

매카시 "끝나서 기쁘다"…바이든 "공화당과 협력할 준비", 일단 협치 손 내밀어 공화 강경파 반란에 공회전 거듭…나흘만 진공사태 해소하며 가까스로 정상화 親트럼프 성향, 강경파 회유 위해 요구 수용…분열된 하원·당 난맥 돌파 안팎 시험대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김동호 기자 = 미국 신임 하원 수장에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가 선출됐다. 공화당 내 강경파 반란으로 닷새에 걸쳐 15차례 투표가 진행된 끝에 대통령, 부통령에 이어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하원의장이 결정됐다. 미국 하원은 의회 공전 4일째인 6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제118대 의회의 하원 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이어갔으며 자정을 넘겨 7일 새벽 당선자를 확정했다. 지난 3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개원한 지 나흘 만에 공백 상태를 끝내며 가까스로 정상화된 셈이다.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날 새벽 15차 투표에서 216표를 얻어 민주당의 하원의장 후보인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212표)를 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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