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허쥬마에 이어 ‘베그젤마’로 일본 시장 진출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허쥬마에 이어 ‘베그젤마’로 일본 시장 진출

9000억원 일본 시장 노려…일본 DPC 제도 적극 이용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베그젤마는 지난해 9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등 주요 적응증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일본 시장 규모는 9000억원에 이르고,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일본의 경우 베그젤마가 타깃하는 암질환은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포괄수가제(DPC· Diagnosis Procedure Combination)의 영향을 받고 있다. DPC 제도는 특정 질환에 대해 정부가 치료 비용을 정하는 일본식의 포괄수가제다. 입원환자가 입원 기간 동안 진료받은 검사나 주사, 투약 등 진료의 종류나 양과 상관없이 미리 정해진 일정액의 진료비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 의약품을 처방하면 절감되는 비용만큼 병원의 수익이 늘어나고, 정부는 환자부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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