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가리 독문어 출현, 이 사진 실화냐?” 한국이 동남아 됐다


“청산가리 독문어 출현, 이 사진 실화냐?” 한국이 동남아 됐다

제주시 조천읍에서 해경에 신고된 파란선문어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청산가리보다 독한 독문어, 열대지방 벌레 떼, 악어, 식인상어, 사람 만한 뱀까지. 한국 맞아?” 모아보면 그야말로 동남아 열대우림 같은 얘기다. 하지만 요즘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청산가리의 10배 독을 지닌 파란 선문어는 원래 열대·아열대 바다에서 사는 생물이다. 하지만 이젠 제주도 뿐 아니라 울산 연안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최근 경북 영주에선 뱀 출몰 신고가 들어왔다. 뱀의 정체는 그물무늬비단뱀. 주로 열대 우림에 서식한다. 포획된 뱀의 경우 길이 1.5m에 길이 400g정도였으나 성체가 되면 길이 최대 7.5m에 무게 160에 이른다. 세계에서 가장 큰 뱀 중 하나다. 이 뱀은 한국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외래종이다. 영주소방서 등 행정 당국은 이 뱀은 외국에서 컨테이너에 들어갔다가 우리나라까지 온 것으로 보고, 경북 안동의 한 동물원으로 인계했다. 뱀 출몰은 소동에 그쳤지만,...


#기상이변 #기후변화 #사막화 #식량위기 #엘니뇨 #지구온난화 #탄소중립 #폭염

원문링크 : “청산가리 독문어 출현, 이 사진 실화냐?” 한국이 동남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