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순에도 일터로…정부, 고령층 계속고용 사회적 논의 본격화


예순에도 일터로…정부, 고령층 계속고용 사회적 논의 본격화

정부가 고령층이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 논의에 착수한다. 고령층의 재취업과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고용 안전망을 강화해 노동시장에 보다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말까지 '계속고용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이정식 장관 주재로 올해 첫 고용정책심의회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령층 고용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비중이 20.6%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다. 일본, 미국 등 주요국과 비교하면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 청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2030년에는 인구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로 청년층 인구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만큼 산업현장의 인력난도 심해질 전망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65세 이상의 고용률은 34.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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