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코인 시세조작과 부당거래 의혹을 받는 빗썸 사무실과 관련 코인 거래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20일 서울 서초구 소재 빗썸 고객지원센터. /사진=뉴스1 코인 시세조작과 부당거래 의혹을 받는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을 수사 중인 검찰이 빗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이날 오전 원화마켓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의 시세조작 및 부당거래 정황을 포착해 빗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또 관련 코인 거래소도 같이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고머니2와 픽셀코인 등 이른바 김치코인의 상장과 거래과정에서 부정거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5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빗썸 실소유주 강종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아직 기일이 잡히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빗썸의 주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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