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도 추워요…한파에 주행거리 '뚝뚝' 관리요령은

겨울철 낮은 기온에 전해질 굳어 배터리 효율 급감 아이오닉5, 평소 400 영하 6도에선 350 주행 배터리 잔량 꼼꼼히 체크···충전 중 예약난방 권장 배터리 효율 관리 위해서 한 달에 한번은 완충해야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한반도를 덮친 최강 한파로 전기차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충전소가 부족한데다 주행가능 거리까지 짧아져 전기차 차주들의 불만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현대차그룹 등 자동차 제조사와 환경부 자료를 토대로 겨울철 전기차 성능 저하 요인과 관리 방법을 알아봤다. 전기차는 일반적으로 저온(영하 6.7도)에서 전비가 상온(23~25도) 대비 20%가량 낮다. 환경부 인증 기준 현대차 아이오닉5 2WD 롱레인지 20인치는 주행거리가 상온에서 405, 저온에서 354다. 기아 EV6와 테슬라 모델Y는 상온과 저온의 주행거리 차이가 각각 44, 69.3다. 전기차가 낮은 기온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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