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연료' LPG 국제가격 급등…국내가격도 상승 불가피


'서민 연료' LPG 국제가격 급등…국내가격도 상승 불가피

2월 t당 200달러↑…3월 국내 공급가 230∼240원 인상요인 발생 서울 시내 LPG 충전소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난방비 부담이 커진 와중에 서민 연료로 쓰이는 액화석유가스(LPG) 국제 가격도 큰 폭으로 올라 국내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는 2월 국제 LPG 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t(톤)당 790달러로 결정해 국내 LPG 수입사에 통보했다. 전월과 가격을 비교하면 프로판은 200달러, 부탄은 185달러 각각 올랐다. 아시아 지역 한파와 중국 석유 수요 회복 등이 맞물리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SK가스와 E1 등 LPG 수입사는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계약가격(CP)을 기준으로 매월 말 국내 공급 가격을 정한다. 2월 국제 LPG 가격은 한 달 시차를 두고 3월 국내 LPG 가격에 반영된다. 국제 LPG 가격에 원/달러 환율을 반영하면 3월 국내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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