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癌만 잡는 유도미사일’… K바이오가 뛰어든다


‘癌만 잡는 유도미사일’… K바이오가 뛰어든다

‘미래 먹거리’ 항암제 기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잇단 출사표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기업 피노바이오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피노바이오는 기존 치료제보다 효력을 높이고 독성을 낮추는 ADC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피노바이오가 개발한 ADC 치료제 생산 우선 공급자 요건을 확보했다”며 “회사가 추진 중인 ADC CDMO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ADC 치료제 분야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ADC는 항체에 약물을 붙여 정확히 암세포에만 전달하는 치료 기술이다. 폭탄으로 치면 유도미사일에 비유할 수 있다. 정상 세포에 미치는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어, 글로벌 항암제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ADC 시장은 2028년 138억 달러(약 18조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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