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원→1만원, 결혼자금 투자했는데” 믿었던 유망 바이오의 배신


“17만원→1만원, 결혼자금 투자했는데” 믿었던 유망 바이오의 배신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매달 신용이자까지 내며 버텼는데, 이제 빚만 4억입니다(투자자 A씨).” “결혼하려고 모은 자금을 투자했는데, 부모한테 말도 못하고 눈물만 나네요(투자자 B씨).” 이 외에도 인생이 송두리째 나락으로 빠졌다는 투자자들이 많다.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2위까지 올랐던 기업. 주가도 17만원대까지 치솟았지만 불과 4년 만에 주가는 1만원대로 추락했다. 회사는 매각되고 소액주주와 경영진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기업. 바로 헬릭스미스다. 헬릭스미스 주가는 2019년 3월께 17만원대까지 급증했지만, 4년 가량 지난 지금은 1만원대로 떨어진 상태다. 코스닥 시총 규모도 이와 함께 급등락했다. 시총순위 2위까지 올랐지만 지금은 155위(2일 기준)까지 밀려났다. 끝모를 추락에 “인생도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투자자의 성토도 각종 커뮤니티마다 다수 확인할 수 있다. 헬릭스미스 주가 추이[네이버 증권] 헬릭스미스는 투자업계나 바이오업계에선 상당히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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