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떠오른 '해저케이블'… 전선업계 시장 확대 '사활'


블루오션 떠오른 '해저케이블'… 전선업계 시장 확대 '사활'

LS전선 동해 공장에서 생산된 해저 케이블이 포설선에 선적되고 있다. / 사진=LS전선 해저케이블이 전선업계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확대,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국가 간 통신 인프라 강화 등의 영향으로 해저케이블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은 2022년 약 58조원에서 2027년 약 150조원으로 3배 가량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해저케이블은 크게 해저통신케이블과 해저전력케이블로 나뉜다. 해저통신케이블은 대륙과 대륙, 육지와 섬 등과 같이 바다를 사이에 두고 격리된 두지점 사이의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해 해저에 부설되는 케이블이다. 해저전력케이블은 도서지역의 전력공급이나 고품질의 안정적 전력공급이 요구되는 구간 등에 대해 설치되는 케이블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환경규제로 석탄발전 대신 해상풍력단지를 설치해 육지에 전력을 공급하려는 프로젝트가 증가하면서 해저케이블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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