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기·가스 등 연료물가 32%↑…외환위기이후 25년만에 최고


1월 전기·가스 등 연료물가 32%↑…외환위기이후 25년만에 최고

전기료 30%↑, 42년 만에 가장 높아…도시가스 36%·지역난방비 34%↑ 식료품·비주류음료 한 달 상승률, 2년 만의 최고…체감 고물가 여전 서울 시내 한 건물에 전기 계량기가 나란히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지난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난방비 등 연료 물가가 1년 새 30% 넘게 상승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먹거리 물가인 식료품·비주류음료의 한 달 상승률이 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체감 물가는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물가 지수는 135.75(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7% 올랐다. 이는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4월(38.2%) 이후 2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기, 가스 및 기타연료 물가는 소비자물가 지수를 지출 목적별로 분류했을 때 산출된다. 전기료, 도시가스, 취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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