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인플레 '깜짝 반등'에 투심↓…미 증시 혼조


기대인플레 '깜짝 반등'에 투심↓…미 증시 혼조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0일(현지시간) 혼조를 보였다. 최근 완화하던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다시 반등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 압력을 받았다. 다음주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주목도는 더 커지게 됐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0%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2% 올랐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61%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사진=AFP 제공)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다소 하락에 기울었다. 이목을 모은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는 다소 긍정적으로 나왔다. 미시건대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는 66.4를 기록하며 전월(64.9) 대비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5.1)를 웃돌았다. 특히 주목 받은 것은 향후 1년 단기 기대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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