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년, 자영업자 총대출 700조→1000조


코로나 3년, 자영업자 총대출 700조→1000조

최근 1년간 대출 증가율 14%… 가계대출 증가율의 20배 달해 빚을 내서 아파트를 산 ‘영끌족’뿐 아니라, 1000조원을 넘어선 자영업자 대출도 발등의 불이다.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은 지난 1년간 14.3%로 같은 기간 가계 대출 증가율(0.7%)보다 훨씬 가파르게 치솟았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만기 연장, 원금 상환 유예 등으로 뚜껑을 닫아놓은 자영업자 대출은 언젠가 터질 ‘시한폭탄’이나 마찬가지다. 2020년 4월부터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 연장, 원금 상환 유예 등의 지원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계속 끌고 갈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지원이 종료되면 빚더미에 깔려 돈을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속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문제다. 3년 가까이 유예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나 부실이 커졌는지 정확한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어 대규모 자영업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 사태로 정상 영업이 불가능했던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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