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주관한 국제입찰에 국영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자바섬 동부 해상에 위치한 벙아(Bunga) 광구 탐사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탐사권은 천연가스 탐사·개발·생산을 추진할 수 있는 권리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HE가 50%씩 지분을 나눠 갖는다. 운영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천연가스를 생산·판매 중인 미얀마 호주 가스전에 이어 2021년부터 탐사 중인 말레이시아 PM524광구와 인도네시아 벙아 광구 개발이 더해지면 ‘제2의 가스전 개발 신화’를 쓸 것으로 본다. 인도네시아 정부와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탐사에 나설 계획이다. 탐사에 성공할 경우 천연가스를 한국에 도입해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는 한편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복합발전소 등 연계 사업을 강화할 수 있다. 김지애 기자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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