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후폭풍②]회사·공사채 유찰…금리 상승에 '백약이 무효'


[레고랜드 후폭풍②]회사·공사채 유찰…금리 상승에 '백약이 무효'

기준금리 상승 지속·북클로징 부담 증권가, 단기적 안정 예상…"근본적 원인 해결 아냐"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유동성 공급에 나섰으나 이미 회사채와 공사채 유찰이 연달아 발생했다. 결국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까지 나서면서 일시적인 시장 완화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인 수준의 정책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추가적 기준금리 인상 예고와 이미 북클로징(회계장부 마감)에 들어간 기관들로 인해 연말까지 시장의 경계감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AAA급 공사채도 미매각, 회사채는 심각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AAA급 최상위 신용등급의 공사채에서 미매각이 발생했다. 한국전력(AAA)이 2년 만기 채권 2000억원과 3년 만기 2000억원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3년 만기가 최종 유출됐다. 공기업인 공사채는 통상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하지만 강원도가 레고랜드 조성을 위해 발행했던 20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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