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물가, 소비까지…경제지표 쇼크에 백기 든 美 금융시장


고용, 물가, 소비까지…경제지표 쇼크에 백기 든 美 금융시장

실업률·CPI·소매판매 잇단 발표로 연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인플레 완화 낙관하던 시장의 금리 전망도 이제 연준과 거의 일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식료품점 [AFP/게티이미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새해 들어 장밋빛 낙관론에 들떴던 미국의 금융시장이 2월 들어 뒷걸음치고 있다. 지난해 시장을 짓누르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곧 마침표를 찍고 올해 안에 금리인하로 전환할 것이란 기대감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어서다. 최근 발표된 1월 경제지표들이 투자자들을 3연속 강타한 것이 그 배경이다. 연준의 '비둘기(통화완화 선호) 변신' 예상의 전제 조건인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에 다소 제동이 걸렸음을 보여주거나, 추가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지표가 시장을 충격에 빠뜨린 것이다. 뉴욕증시와 가상화폐 시장의 '신년 랠리'가 주춤해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일 노동부의 1월 고용상황 보고서가 공개되면서였다. 1월 비농업 일자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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