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버텼더니 드디어"…40대 직장인 '존버' 통했다


"10년 버텼더니 드디어"…40대 직장인 '존버' 통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만300원 매수 10년여 기다림 끝에 수익률 76% 증권업계 "K방산·우주 대표주자 올 매출 9조·영업익 4900억 전망" 6곳 평균 목표가 11만9500원 Getty Images Bank 주식 시장에서 ‘존버’(끈질기게 버틴다는 뜻의 비속어)는 승리할 수 있을까. 여기 10년의 기다림 끝에 달콤한 수익을 맛보고 있는 40대 직장인이 있다. 건설회사에 다니는 백초보(가명) 과장은 2013년 2월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6만300원에 240주 매수한다. 주식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증권사 지인의 권유로 서른 살에 1400만원가량의 큰돈을 투자한 것이다. 같은 해 6월 8만900원까지 상승하지만, 그는 10만원까지 더 간다고 판단해 매도를 안 하게 된다. 하지만 주가는 계단식 하락을 거듭하다 2015년 1월 2만1250원까지 떨어진다. 이후 그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계좌 확인을 안했다. “대기업이라 망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2016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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