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이냐 족쇄냐…美 반도체 보조금 조건에 국내기업 셈법 복잡


당근이냐 족쇄냐…美 반도체 보조금 조건에 국내기업 셈법 복잡

"백지수표는 없다" 엄포에 커지는 고민…곧 공개 '중국 가드레일' 예의주시 미국내에서도 "과하다" 여론…대미투자 망설여질 상황 수출 반토막에 1분기 적자 눈앞…사면초가 위기에도 잠자는 'K칩스법'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미국 상무부가 자국내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지급하는 보조금의 세부 기준을 공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분주하게 손익계산을 따져보고 있다. 美, 반도체보조금 기준 공개…"국가 안보 최우선" (CG) [연합뉴스TV 제공] 미국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올 정도로 기업 입장에서는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이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반도체 핵심 공정 접근 허용과 초과이익 공유 등이 대표적으로 논란을 부를 만한 기준이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조만간 공개될 '중국 가드레일'(안전장치)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미중 갈등 상황에서 양쪽 눈치보기를 해온 국내 반도체 업체로서는 가뜩이나 최악의 업황으로 1분기 수조원대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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