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작년 매출 2조2839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바이오시밀러 사업 성장으로 역대 최대 연간 매출 달성 전년 比 매출 20.6%↑…일시 비용 제외 영업이익률 30%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 기업 셀트리온이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28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47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8.3%를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 5106억원, 영업이익 1006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및 CMO(위탁생산) 관련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연간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IV’(정맥주사)의 미국 점유율 증가와 신규 제품 출시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합성의약품 매출 역시 전년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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