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못믿겠다”…차라리 한국에 반도체 공장 더짓자


“미국도 못믿겠다”…차라리 한국에 반도체 공장 더짓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5월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연설하는 모습 [헤럴드DB] 미국이 또 한번 한국의 뒤통수를 쳤다. 이번엔 반도체다. 앞서 미국은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7500달러)을 쏙 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발표했다. 미 행정부와 의회가 극비리에 진행해 한국 정부와 현대차그룹은 손쓸 겨를이 없었다. 정부가 부랴부랴 대응에 나섰지만 보조금 지급 대상 상업용 판매 차량에 리스차를 넣는 수준에 그쳤다.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 요건이 남아 있지만, 주도권을 쥔 미국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다. 이런 와중에 지난주 국내 반도체 산업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상무부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주는 지원금에 대한 기준을 발표하면서다. 미국은 자국내 반도체 제조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총 520억달러(약 68조원), 그 중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390억 달러(약 51조7000억원)를 지원키로 했다. 하지만 조건이 가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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