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외국인女에 마수뻗은 농민..'곁에 있어, 일안해도 돈줄게'


농장 외국인女에 마수뻗은 농민..'곁에 있어, 일안해도 돈줄게'

농장 취직한 지 보름 만에 농장주에게 강간당한 외국인女 징역 4년 실형 선고 이어 7천만원 배상 판결 잇달아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농장에 일하러 온 외국인女에 마수뻗친 농장주가 실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수천만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외국인 여성 A씨는 2019년 12월 한국으로 건너와 전남에 있는 한 채소 농장에 취업했다. 일손이 부족한 농장에서 20대 A씨는 농작물을 수확하는 일을 맡았다. 농장주 B씨가 A씨에게 접근한 건 일을 시작한 지 채 보름 만이었다. A씨가 임금을 본국으로 송금하기 위해 B씨와 함께 시내에 나간 날이었다. 밤이 늦어 숙박을 하기로 한 모텔에서 B씨는 A씨를 성폭행했다. 이로부터 2주뒤, A씨는 취업 비자를 허가받기 위해 B씨와 함께 서울에 올라왔다가 다시 한번 피해를 입었다. 이로써 A씨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 돼 낙태 수술을 하기에 이르렀다. A씨는 B씨를 강간죄로 고소했고 수사가 늘어진 끝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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