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찐거보다 더 위험해”...당뇨병 유발 가능성 높인다는 이것은


“살 찐거보다 더 위험해”...당뇨병 유발 가능성 높인다는 이것은

비만은 당뇨병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복부에 쌓인 지방 등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해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비만보다 ‘담낭제거술’이 당뇨병 유발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흔히 ‘쓸개’로 불리는 담낭은 담즙(쓸개즙)을 농축하고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담즙은 지방과 지용성 비타민의 소화를 돕는다. 체내 콜레스테롤 대사와 혈당의 항상성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9일 강준구·허지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 이경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 한경도 숭실대 교수 연구팀은 ‘담낭절제술이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미국외과학회 공식 학술지 ‘Annals of Surgery’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담낭절제술을 시행한 집단(5만5166명)과 성별·나이는 같지만 담낭절제술을 받지 않은 집단(11만332)명을 2019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담낭절제술로 인해 증가하는 당뇨병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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