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파산에 전세계 발칵…영국·캐나다도 "13일의 월요일 온다"


SVB 파산에 전세계 발칵…영국·캐나다도 "13일의 월요일 온다"

바이든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대응 논의"…英 재무부, 기업들과 긴급간담회 영국지점도 파산 위기…180개 기업들 "당국이 지금 막아야" 공개서한 각국 금융계 전방위 파장 우려…스타트업 "죽느냐 사느냐" 정부개입 촉구 10일 문닫은 SVB 앞에 모여든 인파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신유리 기자 = 미국 스타트업의 자금줄이었던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의 파장이 전 세계 금융권과 기업들로 퍼지기 시작했다. 각국 규제 당국도 사태를 주시하며 대응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AP 통신 등에 따르면 SVB 영국지점도 파산 선언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거래를 중단하고 신규 고객을 받지 않고 있다. 약 180개의 영국 정보기술(IT) 업체는 제레미 헌트 영국 재무장관에게 개입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예치금 손실은 기술 부문에 심각한 손상을 주고 기업 생태계를 20년 뒤로 되돌릴 수도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하룻밤 새 강제청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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