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은행 '위험신호' 놓친 美 금융당국 책임론 부상


실리콘밸리은행 '위험신호' 놓친 美 금융당국 책임론 부상

SVB 급속 성장·비보험 예금 비중 간과한 "관리당국 실패" 옐런 美재무, 의회서 "규제당국의 역할 확인할 필요 있어" "샌프란 연은, SVB 문제점 발견 후 경고했지만, 너무 늦어" 실리콘밸리 은행 본사에 있는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동현 김태종 특파원 =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SVB)이 사실상 파산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SVB가 지난 5년간 급성장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정책입안자들이 최근 금융시장을 뒤흔든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를 사전에 막을 수는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금융 전문가와 의회, 전직 당국자들은 실리콘밸리의 기술기업을 고객으로 삼아 급속도로 성장한 SVB가 최소 수개월 전부터 위기 조짐을 보였기 때문에 규제 당국이 더 일찍 개입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부는 미국의 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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