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비 300만원 '리딩방'의 먹튀 수법…"종목추천→물량 던지기"


가입비 300만원 '리딩방'의 먹튀 수법…"종목추천→물량 던지기"

금융감독원이 불법 주식 '리딩방' 처단 의지를 보이며 '패스트트랙'에 이어 '전담팀 신설' 카드까지 꺼냈다. 직접 투자에 나선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잘못된 정보나 매매 방식에 휘말리지 않도록 이른바 '물청소'를 하겠다는 의지다. 금감원이 '패스트트랙'으로 조사를 완료하고 수사당국으로 이첩한 불법 주식 리딩방 운영자들은 외부 세력과 짜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종목 추천 전 선행매매로 부당한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편취한 부당 이득만 200억원, 범죄에 연루를 확인한 코스닥종목만 40여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사 모의투자대회 1등' 이라던 A씨... '리딩방'으로 스팩 쌓고 유료회원과 주가조작에 '먹튀'까지 자칭 전문투자자 A씨가 만든 카카오톡 리딩방에 들어온 100여명의 사람들은 A씨를 전적으로 신뢰했다. '국내 유명 증권사 모의투자대회 1위'라는 간판 때문만은 아니다. A씨가 찍어준 종목이 어김없이 오르니 믿지 않을 수 없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투자전문...


#리딩방 #미공개정보 #사전매매 #세력 #시세조종 #주가조작 #주식투자

원문링크 : 가입비 300만원 '리딩방'의 먹튀 수법…"종목추천→물량 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