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분석 대신증권은 28일 마크로젠에 대해 올해 실적을 회복하고 내년부터 성장을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마크로젠은 2022년에 매출 1386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3% 늘었고,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 실적이 부진했던 건 환율과 인건비가 상승한 데다 지분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송협 연구원은 “강달러 기조는 대부분의 원재료를 달러로 수입하고 매출은 원화로 인식하는 마크로젠에게 부정적”이라며 “또 인건비와 신규 장비 투자로 인한 연구개발(R&D) 비용 상승 역시 영업이익 부진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또 마크로젠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쓰리빌리언과 이뮨메드의 상장 연기로 공정가치금융자산 평가손실이 200억원 이상 발생했다고 했다. 올해는 2021년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원·달러 환율이 안정화되고 인건비 상승이 종료되면서다.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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