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연체율 급증, 전세사기 확산..."빚폭탄 어쩌나"


가계부채 연체율 급증, 전세사기 확산..."빚폭탄 어쩌나"

미국 금리인상에 금융시장 변동성 우려커져...전세문제도 확대 서울 은평구청에 마련된 전세 피해 지원을 위한 상담센터에서 한 피해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세계 최고 수준의 가계부채 연체율이 급증하고 전세사기까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가계가 벼랑끝 위기에 몰리고 있다. 집값 급등 등에 따른 대출증가로 가계부채는 2925조3000억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다. 이 와중에 미국의 금리인상과 우리나라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취약층인 가계신용대출과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올라 불안이 심화됐다. 미국이 3차례 연속 '베이비스텝'으로 기준금리를 5.00∼5.25%로 올렸고, 한미 금리역전이 최고 수준이되면서 금융시장 부실화와 변동성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서울 강서구에서 시작된 전세사기·역전세(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앞 세입자 보증금보다 뒤 세입자의 보증금이 낮아진 현상) 사태가 인천, 경기도, 부산 등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부실공포에 기름을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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