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병씩 마시는 사람도 있다?” 편의점 줄서서 사는 ‘이 음료’ 자칫 큰 병 난다


“하루 3병씩 마시는 사람도 있다?” 편의점 줄서서 사는 ‘이 음료’ 자칫 큰 병 난다

한 청소년이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이유에 대해 답하고 있다[유튜브 화면 갈무리]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하루 3병은 기본이라고?” 잠을 깨려고 마시는 고카페인 음료. 그런데 마셔도 너무 많이 마시고 있어 논란이다. 특히 중고등학생의 경우 3명 중 1명꼴로 하루 3병 이상 마셔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특히 청소년의 과다섭취를 경고하고 있다. 성장장애나 혈압상승 등 각종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미국에선 고카페인 음료를 과다섭취한 고등학생이 사망한 사례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편의점 음료진열대에 섭취 주의문구를 표시하라고 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숙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건강 수단으로 각광받는 시대, 어떡하든 잠을 깨고자 발버둥치는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이다. 식약처는 3일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해 편의점 고카페인 음료 진열대에 카페인 섭취 주의문구를 표시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됐는데 올해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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