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사태' 급락주 시총 7조4천억원 증발·주가 최대 65% 급락

8개 종목, 최근 1년 안팎 초강세…저점 대비 최대 400% 이상 급등 "CFD 계좌 활용 과도한 빚투로 최근까지 남은 세력 손실 커졌을 듯" 금융당국 "주가 조작 제보·정황 확보…속도감 있게 조사" 코스피 2,480대 약보합세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코스피가 전날보다 0.47p(0.02%) 오른 2,489.49로 시작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9원 오른 1,339.1원으로, 코스닥은 2.77p(0.33%) 내린 835.94로 개장했다. 2023.4.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임수정 배영경 기자 =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을 통해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한 8개 종목이 최근 사흘간 시가총액이 7조4천억원 가까이 증발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선광, 하림지주, 세방,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다올투자증권, 다우데이타 등 8개 종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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