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1분기 영업이익 420억원…작년 동기 대비 61.9%↓

롯데정밀화학 로고 [롯데정밀화학 제공]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롯데정밀화학[004000]이 암모니아와 염소 계열 제품의 판가 하락으로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 롯데정밀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11억원을 2.2%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5천2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5% 감소했다. 순이익은 1천853억원으로 526%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그린소재사업 부문의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5.7% 늘었고, 영업이익은 주요 제품의 판가 하락 여파로 4.8% 감소했다. 부문별로 케미칼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9% 증가한 3천928억원을, 그린소재사업 부문은 15.3% 증가한 1천322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앞서 올해 2월 390억원을 투자해 식의약용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하기로 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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