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까지 퍼진 마약…여고생도 중독·'공부방'서 유통까지


고교생까지 퍼진 마약…여고생도 중독·'공부방'서 유통까지

성인 운반책까지 고용해 범행…10대 마약사범 증가세 적발된 마약 [인천지검 제공]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고등학생 시절 공부방 용도로 빌린 오피스텔에서 2억원대 마약을 유통한 10대 등 마약사범들이 잇따라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김연실 부장검사)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A(19)군 등 대학생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군 등은 고교 2∼3학년이던 2021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등 시가 2억7천만원 상당의 마약을 판매하거나 소지·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마약 판매상으로부터 범행 수법을 배운 뒤 또래들을 공범으로 포섭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 등은 범행 과정에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텔레그램과 자금 추적이 어려운 가상화폐를 이용했다. 이들 중 1명은 아버지에게 "공부방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오피스텔을 빌린 뒤 이곳을 마약 유통 사무실로 쓴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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