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심자의 행운


[주식] 초심자의 행운

[메트로신문]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분야에 첫발을 내디딘 사람이 성공을 거두는 경우를 말한다. 이를테면 카지노에 처음 간 사람이 딜러를 상대로 돈을 따는 것이다. 당사자에게는 기분 좋은 일이지만 그 상태로 끝나는 경우는 드물다. 뜻하지 않은 행운에 들뜬 초심자는 더 큰 베팅을 하기 일쑤다. 결과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행운으로 벌었던 돈은 물론이고 가지고 있던 돈도 모두 털리고 눈물을 떨군다. 초심자의 행운은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행운이 큰 불행의 씨앗이 될 때가 있는데 주식투자에서도 가끔 나타난다. 주식을 모르는 사람이 남의 말을 듣고 시작했다가 생각지도 않은 수익을 올린다.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었으니 슬그머니 욕심이 생긴다. 더 많이 샀으면 더 많이 벌었을 거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겁이 나니 투자금액을 조금만 늘려본다. 또 수익이 생긴다. 이번엔 투자에 재능이 있는 것 같아 큰 금액을 밀어 넣는다. 이 단계에서 은행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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