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피벗 가능성 희박… 은행 주담대 금리 다시 6% 넘본다


연내 피벗 가능성 희박… 은행 주담대 금리 다시 6% 넘본다

美 금리인상 한차례 쉬어갈 뿐 하향 전환에 대한 기대 사라져 은행채 발행 증가도 상승 요인 당분간 금리 오름세 이어갈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이 내주 예정된 가운데 국내 은행권 대출금리는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당장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금리 동결 관측이 유력하지만 '피벗'(통화정책 전환)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더욱이 최근 은행채 발행이 많아지면서 시장 내 경쟁도 치열하다. 이에 꾸준히 오르던 은행권 주담대 금리는 고정형 상단 기준 이미 6%대를 넘보고 있다. 미끄러지던 대출금리, 채권금리 상승에 '반등세'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혼합)금리는 3.94~5.73%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5일(3.88~5.67%)과 비교했을 때 상·하단이 각각 0.06%p 올랐다. 월 단위로 넓혀봐도 추이가 비슷하다. 지난달 15일 3.63~5.48%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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